사진제공=KLPGA/연합뉴스임희정(19)이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천496야드)에서 임희정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2위 김우정(21)의 6언더파 138타에 4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여자 대표팀 주장 출신 임희정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승을 노리고 있다. KLPGA 올해 신인상 포인트 부문 6위 임희정은 이번 시즌 17개 대회에서 6차례 10위 내에 들었으며 최고 순위는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위다. 대회장 인근인 태백 출신 임희정은 "강원도 대회가 하이원에서 많이 열려서 코스가 친숙한 편"이라며 "짧은 거리에서 퍼트 성공률이 높았고 초반에 버디 3개가 나와 후반을 편안히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장하나(27)는 3개 홀을 남긴 상황까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신인 박현경(19)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4
1라운드 17번 홀 티샷 바라보는 고진영 (사진제공=연합뉴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24)이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4승 사냥에 나섰다. 고진영(24)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2위를 기록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고진영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현재 1위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재미교포 애니 박(24)으로 고진영과는 한 타 차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승(ANA 인스퍼레이션·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LPGA 투어 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전반과 후반 버디 3개씩을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페어웨이는 3차례, 그린은 2차례만 놓쳤고, 29개의 퍼트를 기록했다. 한편, 양희영(30)은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11위 △ 2017년 이 대회 우승
1라운드 11번홀 장하나 (사진제공=연합뉴스/KLPGA)총상금 8억 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장하나(27)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를 차지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천496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하나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쓴 가운데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 박채윤(25) 등 3명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올해 유독 우승운이 없었던 장하나는 △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 6월 S-OIL 챔피언십 △ 지난주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를 기록, 지난해 4월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첫우승을 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2014년 정상에 올랐던 짜릿함을 맛본 장하나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장하나는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했다"며 "좋은 샷 감각을 내일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해발 300m 이상 올라가면 반 클럽에서 한 클럽 정도 차이가 나고, 공이 날아가는 궤적도 다르다"라면서
PGA 투어챔피언십 연습라운드 참가한 임성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연습 라운드에 참가하고 있다. (애틀랜타 EPA=연합뉴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25세 이하 골프 선수 순위'에서 임성재(21)와 김시우(24)가 나란히 6위와 7위에 랭크 한국 남자골프의 미래를 밝혔다. ESPN은 25세 이하 남자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과 잠재력 및 경기결과 등을 종합해 이번 순위를 발표, 1위는 세계랭킹 6위 욘람(스페인)이 차지했다. 욘람은 현재 PGA 투어 3승, 유러피언투어 4승을 거뒀으며 최근 2년간 8회에 걸쳐 메이저 대회 가운데 절반인 4개 대회에서 10위 내 성적을 올렸다. 한국 골퍼로는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와 김시우가 랭크 된 가운데 ESPN은 임성재에 대해 "2018년 2부 투어에서 상금 1위에 오른 후 19세에 2부 투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며 "3살에 골프를 시작 8살 때 아버지를 이겼
‘2019 롯데렌터카 WGTOUR 5차’ 결선 대회 주요 선수 - 지난 WGTOUR 4차 결선 대회 우승자 김채원 (사진제공=골프존)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19 GTOUR와 WGTOUR 5차 결선 대회가 열린다. 24일(토) 개최될 ‘2019 롯데렌터카 WGTOUR 5차’ 결선 대회는 8월 2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릴 예저으로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주최한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68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의 참가자가 결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하루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고,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동두천시 티클라우드CC(해밀, 비체)로 치러진다. 참가자 중 지난 WGTOUR 4차 대회에서 우승자 김채원을 비롯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인 정선아, 스크린의 여왕 최예지 등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베테랑 선수들과 대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늘고 있는 신인 선수들의 합세로 치열한 우승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진영이 10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1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고진영이 4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1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 따르면, 고진영(24)이 7월 말부터 4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26),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로 이어지는 4위까지도 변화가 없었다. 주목받은 선수는 이정은6(23). 6월초 US여자오픈을 제패해 최고랭킹 5위에 올랐다가 9위까지 내려갔던 이정은6는 이번 주 다시 5위를 회복했다.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MBN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21)는 81위에서 17계단이 오른 64위가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가루이자와72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민영(27)은 11계단이 상승한 46위다.